요코마리 산프히로 J리그 3라운드 맞대결입니다.
양 팀 최근 대결은 4승2무4패로 대등했고,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홈에서는
8승4무4패로 조금 앞선 성적입니다.
요코하마는 지난 주말 가와사키 원정 개막전에서
이에나가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완패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격 흐름을 밀리지 않았지만,
상대에게 너무 많은 슈팅과 유효슛을 허용하며
완패의 결과로 이어졌던 개막전입니다.
워낙 로또같은 경기력의 요코하마라고 볼 때
지난 경기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해당 경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히로시마는 지난 라운드 센다이 상대 홈 개막전에서
상대가 27분 퇴장을 당했고,
33분 산토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18개의 슈팅과 7개의 유효 슈팅에도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결국, 추가시간 아카사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산토스, 비에이라 등 브라질 듀오가
개막전부터 가동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골 결정력의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던 개막전입니다.
2-1 히로시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