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FC서울 K리그 개막전 맞대결입니다.
양 팀 최근 대결은 8승2무로 전북 절대 우세이고,
전북이 홈에서도 10승9무5패로 우위에 있습니다.
김상식 체제로 다시 시작하는 전북은
올 시즌도 K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라이벌 울산이 홍명보호로 새롭게 출발하기 때문에
전북 입장에서도 감독 교체에 따른 우려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는 시즌입니다.
국내 자원들 한교원, 김승대, 김보경 등을 필두로
구스타보, 그리고 기대치가 높은 K리그 경험자로
새롭게 영입된 일류첸코까지 전북의 공격력은
여전히 리그 최강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올 시즌 개막 직전부터
경기 외적인 변수로 시끄럽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그리고 베테랑 박주영과 나상호
서울도 나름 시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지만,
개막 직전에 터진 큰 이슈가
팀에 그다지 긍정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상성 관계도 그렇고 현재의 팀 분위기도 살핀다면
전북의 우세가 예상되는 대결입니다.
1-0 전북 승.